정부지원금

소득, 재산 상관없이 연금 받고 있어도 '1인당 최대 182만원' 은퇴 후 식비 교통비까지!!

Blsu 2022. 5.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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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해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필두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 중인데
여러 사업 중 고용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 많은데요.

하지만 막상 참여해보려고 하면 여러 가지 기준들에 막혀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데
특히 노후에 연금 등으로 인한 소득 때문에 안타깝게 참여 못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득이 얼마든 전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한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은 2021년 기준

참여자가 1만 2천 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10년간 20배 이상 커졌는데요.

이렇게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큰돈을 벌기보다는 소일거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알아봤는데

대부분 소득이 높아서 안되거나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등의 이유로 
번번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와중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여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비와 교통비 활동수당 등 1인당 최대 182만 원까지

돈도 벌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까지 할 수 있는 게 골자로

이미 퇴직을 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력을 살려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려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하면서 소득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퇴직자면 참여 가능하고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자격증 및 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참여가 가능한 게 원칙이지만

자격증이 없어도 전문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거나 교육훈련과정 30시간을 이수했다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의 대표적인 예로는 시니어 시민기자단, 비대면 유선상담

취약계층 금융상담 지원, 도시 농업 교육 등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 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급여는 총 3가지 항목으로 식비, 교통비, 활동 수당 등을 지급하는데 식비 6천 원, 교통비 3천 원

활동 수당 시간당 2천 원으로 1일 5시간 기준 19000원, 연간 최대 480시간 1인당 182만 4천 원을 지원하는데요.

아무래도 일자리가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이다 보니 시급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소득, 재산 등이 중위소득 몇 % 이하, 얼마 이하여야 한다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신청은 자치단체별 공모 일정에 따라 워크넷 (www.work.go.kr) 또는 자치단체 누리집 등을 통해 모집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경력이나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한 후

거주지에 있는 자치단체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퇴직 전에 현직으로 있었을 때 했던 일을 퇴직 후에도 능력을 살리며 돈도 벌고

 

사회에 공헌까지 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전국 60여 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기회가 되면 한번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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