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지급일, 지원대상, 지급금액, 세부일정 총정리
62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2차 추경이 지급을 시작하면서 나도 받을 수 있는지, 받는다면 언제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내가 지원대상인지 애매하다면 어디에 어떻게 문의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기존에는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6월 중 또는 7월 중 지급이라고 소개해 드렸는데 신청방법 및 지급일 등 세부일정이 나와 소상공인 외에도 특고 및 프리랜서, 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과 함께 추가로 최근 급격히 오른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전 국민 추가 지원까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자마자 8시간 만에 100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총 23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금을 당일 신청하면 당일 지급해 5일 이내 80%, 10일 이내 90% 이상 신속히 지급할 방침입니다.
그럼 각 지원금 별 지원금액 및 신청방법, 지급일 등을 살펴보면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하는 손실보전금의 경우
신청기간은 5월 30일~7월 29일까지로 2개월간 국세청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과 지원금액 산정을 이미 완료해
하루 6번 지급하는데 오후 7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 오후 9시에 바로 받을 수 있고 예외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6월 13일부터 신청을 받아 7월 지급을 시작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1533-010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지원금액이 100만 원 늘어나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특고·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과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으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부터 살펴보면 지원대상 80만 명 중 기존에 이미 받았던 분들은 7일 사업공고 후 6월 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별도 심사절차 없이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6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이번에 처음 받는 신규 신청자의 경우 별도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일괄 지급하며 더 궁금하신 내용은 1899-959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또,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내 예술인에게 지급하는 창작지원금의 경우 6월 16일~6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데 궁금하신 내용은 02-3668-0300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법인택시와 전세·노선버스 기사 등 약 16만 명에게 지원하는 소득안정자금으로 역시 지원금액이 100만 원 늘어 300만 원을 지급하는데 6월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및 검증을 거쳐 6월 말부터 지급할 방침으로
소득안정자금은 지자체별로 관리하기 때문에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관할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긴급 생활지원금으로
1인 기준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 원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은 30만 원을 지급하는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사회보장급여 자격정보를 활용해 7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합니다.
다만, 생활 지원이라는 사업목적에 따라 유흥·사행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사용기한 설정을 위해 현금이 아닌 선불카드로 지원하며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외에 역대 가장 많은 62조 원 규모의 추경이 풀리면서 가뜩이나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물가가 더욱더 오를 기미가 보이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의결해 생활·밥상 물가 안정 사업과 이자 부담 완화, 생계비 부담 경감, 주거 안정 대책, 세금 감면 혜택 등 추가 지원을 밝혔는데요.
대표적으로, 특히나 많이 오른 농축수산물 지원대책으로 9월 추석과 11월 김장철 등에 집중적으로 할인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관련 추가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이 물가 하락을 피부로 느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는 게 현실로
이번에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받은 소상공인 내에서도 당장에야 빚내서 버틴 사람들이 많으니 돈을 준다고 하면
싫어할 사람이 없겠지만 선거를 앞두고 손실이 크지 않은 업종까지 일괄지급 결정하면서 일회성으로 600만 원을 나눠주고 물가 상승과 세금을 더 걷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추가 대책이나 지원이 나오는 대로 빠르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