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를 모두 갚으면 신용점수가 오른다'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신용점수가 제자리라 당황하셨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신용점수가 중요한 이유는 점수가 높을수록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데
제약을 덜 받으며 금리도 낮게 적용되어 요즘 같이 국민 모두가 빚이 많은 상황에 관리 할 필요성이 늘어난걸로
신용점수는 얼마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1~10등급으로 산출했지만 올해부터는 등급제가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변경되었는데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일상에서 제대로 알지 못해
신용점수에 불이익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4가지 경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신용카드 할부액과 신용점수간 관계가 있는지 인데요.
신용카드를 쓰다보면 평소에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종종 할부 결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할부 이력이 많게 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할부가 많다는 것은 신용거래 특성상 갚아야 한 빚이 많이 쌓여간다는 의미로
개인신용평가회사는 부정적 요인으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할부를 할 경우 최대한 횟수를 줄이고
선결제로 미리 할부액을 줄이는 것이 신용관리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신용카드는 한도 대비 많이 쓰면 신용점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데 한도 가까이 신용카드를 쓰면 연체를 하지 않아도 연체 가능성을 높게 봐서로 예를 들어, 신용카드 한도가 1000만원인데, 한도를 거의 채워 900만원
가까이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소액연체로 '10만원 쯤이야'하고, 신용점수에 영향 없다? 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연체는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처럼 소액연체 또한 마찬가지로 연체 기준이 단기일때 30만원(30일 이상) 장기일때 100만원(3개월 이상)으로 변경되었지만 소액이라도 연체가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급히 대출을 받아야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해야 할 상황에 소액연체 이력만으로도 거절될 수 있고
휴대전화 이용요금, 아파트관리비 등도 연체할 경우 신용점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연체 모두 갚으면 신용점수 바로 오를까? 인데요.
일반적으로 연체를 모두 해소하면 신용점수가 바로 오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데 연체 해소 후 신용점수가 오르는데
필요한 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무려 3년이 걸리는데 연체를 모두 갚는다고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은 맞지만
바로 회복되는 게 아닌 만큼 연체를 되도록 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연체로 인해 신용점수가 한 번 내려가면 목돈이 필요할 때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고
신용점수 회복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대출 하나도 없으면 신용점수 올라간다는 건데요.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대출도 없고 신용카드 대금도 제때 내왔지만 신용점수가 오르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은
흔히 볼 수 있는데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준에 연체 이력이 상대적으로 중요한건 맞지만
이 외에 부채 수준, 신용거래 형태·기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체가 있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는건 맞지만 연체가 없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금융당국은 신용점수에 점수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전보다 유연한 대출심사가 가능해져
과거 신용등급 활용에 따른 문턱효과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664점이면 지난해 등급제 기준으로 7등급(600-664점)에 해당해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거절 받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점수제에서는 6등급과 유사하게 취급받아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신용점수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좋은데 대출 외에 각종 공과금 연체가 없는지 확인하고
각종 공과금을 6개월 이상 냈다면 납부실적을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해 신용점수에 가산점을 받는 노력도 필요한데
신용점수는 나이스평가정보, 핀셋N,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에서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 후 관리해 대출이자를 줄여보시는게 어떨까요?!
